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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추천드릴 음악은
2014년 10월에 발매된 미니앨범 [wrod]에 수록된 RUN이라는 곡입니다.
하동균님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까지 맡은 작품이고,
이별에 대한 아픔을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어쿠스틱하게 표현한 노래입니다.
요즘은 드문 6분이라는 긴 시간이지만, 긴 여운이 남는 노래입니다.
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잘 보여준 노래라고 생각하고,
기타 하나만으로 노래하던 하동균님의 모습은 개인적으로 데미안 라이스를 연상케 했습니다.
[가사]
세차게 불었던 차가운 바람은 날카로운 칼날처럼 내 마음을 베고
꺼내 볼 수 없게 막아둔 니가 나타나서
듣기 싫은 그때 그대로 또 다시 이별을 말해
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 너의 그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
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
한참을 그렇게 얻어 맞은 듯이
뜨거워진 내 두 눈과 큰 멍이 든 맘은
다 나은 것처럼 잠깐의 휴식을 갖다가
때를 맞은 자명종처럼 또 다시 이별을 말해
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 너의 그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
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
그렇게 다 부서지고 우리는 다 흩어지고 바람 속에 살아나고 Oh~~
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
너의 그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
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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