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치

[미리보기]윤석열 대통령 탄핵 6차 변론 기일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 출석

소소프리 2025. 2. 5. 22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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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6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6차 변론 기일에
증인으로 출석이 예정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

이에 앞서 어제 진행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여 증언을 하였습니다.

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


곽종근 전 사령관은 국조특위에서 윤석열 대통령 4차 변론 기일에 출석하여 국회의원이 아닌 요원들을 끌어내라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진술을 정면 반박하며,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맞다고 진술했습니다.

5차 변론 기일에 출석한 이진우, 여인형 전 사령관들이 언론에 알려진 것과 배치되거나, 정작 중요한 답변에는 증언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본인들의 사법재판을 염두한 태도를 보였는데요,

내일 있을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도 사법재판을 염두해 증언거부권을 사용할 지 주목이 되고있습니다.

만약 곽종근 전 사령관이 이전에 국회에서 증언한 진술들을 태도 변화 없이 진술한다면, 홍장원 전 차장과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인이 될 것이고,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야당과의 야합을 강조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.

이미 국조특위에서 여당의 의원들은 곽종근 전 사령관이 민주당 김병주의원 개인 유튜브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 한 것과 민주당 의원들과 비공식적인 만남을 통해 회유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했습니다.

의혹에 대해서 곽종근 전 사령관은 절대 사실이 아니고
자신의 의지대로 진실을 밝혀야겠다는 결심이 서서 양심 고백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
6차 변론 기일에 앞서 진행된 국조특위에서는 여당 의원들은 지속적으로 야당과 곽종근 전 사령관의 관계를 의심하며 진술의 신빙성을 오염시키려고 했는데, 이런 과정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6차 변론 기일에서도 변호인단을 통해 심문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.

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미 5차 변론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게 대통령의 최초 전화 당시에 술 마시고 있지 않았냐는 등 일부 유튜버들이 제기한 의혹들을 들춰내며 신빙성을 깎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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